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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의원 예비후보에게 듣는다②] 신동성 서울시교육의원 예비후보

“서울교육 청렴도 높이고 공교육 살릴 것”

  • 등록 2010.04.16 18:06:07
본지는 지난호에 이어 6월 2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의원(5선거구·영등포,강서, 양천구) 선거에 출마하는 신동성 예비후보를 만나 선거 전략과 공교육 강화를 위한 핵심 공약에 들어봤다. <편집자 주>

영등포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영등포 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현직 교장 및 장학관, 교육장, 그리고 현직 교육위원 등의 비리 때문에 충격이 얼마나 크십니까?
많은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특히 더욱 깨끗하고 도덕성이 강해야 할 전·현직 교장들이 그렇게 비리를 저질렀다니 참으로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들이 학교와 교육청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습니까? 더 이상 그러한 교육비리 세대에게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맡길 수 없습니다. 이제는 참신하고 보다 젊은 인물을 뽑아 오염된 서울 교육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할 때입니다.
교육! 우리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일입니다. 그러므로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직접 선출하는 교육의원은 정말 현명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참신한 신동성이 서울교육의 청렴도를 높이겠습니다. 보다 젊은 신동성은 영등포 교육발전협의체를 구성해 낙후된 영등포 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다면?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비리 전국 1위, 학업성취도 전국 꼴찌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사청탁비리, 공사 및 납품 관련 비리, 방과후 활동 뇌물 수수 등 교육 비리를 근절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교육의원으로서의 권한인 감사 기능을 강화해 교육비리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신동성은 학교가 아이들의 학업 성취와 인성교육을 동시에 잘 할 수 있도록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의원으로서 학교와 교육청을 감독하고, 비판하며, 동시에 협조적 지원을 통해 학교가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행 우리나라 교육정책 중 시급히 시정 또는 개선돼야 할 문제점을 꼽는다면? 

현재 교원능력평가제와 근무평정제도가 이원화되어 있는데, 이 두 제도를 일원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교원능력평가제는 다면 평가를 통해 평가가 낮은 교사는 연수 기회를 늘리고 반면 평가가 좋은 교사는 인센티브를 부여합니다. 근무평정에 의한 평가는 인사 및 승진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두 제도를 통합해 연수, 인센티브, 인사 및 승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나아가 교원성과급제는 이 두 제도의 통합에 의한 결과에 따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떤 제도이든지 공정성과 신뢰성, 객관성을 결여하면 안 되듯이 일원화된 제도로의 통합도 이러한 특성이 잘 반영되어야 교사간의 대립과 분열이 적어집니다. 교육 주체간 대립과 분열이 없는 제도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선거의 핵심공약?(두가지)

우선 서울 교육청의 청렴도를 높이겠습니다. 교육예산 철저 분석, 상시 집중 감사제 도입,  학교 및 교육청에 대한 직접저인 현장 조사권 발동, 공사 및 납품 계약에 따른 이권 개입 금지, 인사 평가의 공정성 확인 등 교육의원으로서의 권한을 최대한 발동해 서울 교육을 보다 깨끗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서울 교육청의 청렴도를 전국 1위로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시키겠습니다. 교원평가제의 정착, 교장 리더십 능력 강화,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지원 예산의 효율적 사용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학교가 보다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면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가 향상되어 공교육이 발전되고 사교육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유권자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최근의 교육 비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어떤 사람들을 뽑지 말아야 하는지는 명확해졌습니다. 교육의원은 교육예산의 심의와 의결, 교육기관들에 대한 감사, 교육 및 학예에 관한 각종 조례와 개정 등 막강한 권한과 역할을 행사합니다.
특히 교육의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자질이 부족한 인물들은 결코 그러한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없습니다. 서울 교육의 새로운 바람과 변화를 기대하신다면 신동성처럼 참신하고 보다 젊은 일꾼을 선택해 주십시오. 교육행정과 학교경영의 전문가, 새롭게 동쪽에서 나타난 샛별, 신동성을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필(학력 및 경력, 상훈)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한국교원대 대학원 수료(교육행정 전공)
·신일여중·화곡고 교사/EBS 교재집필  / 전국학력평가 출제위원
·2006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서울시교육청 교수-학습지원센터 꿀맛닷컴 학부모교사(현)
·서울남부지방법원 비행청소년 상담자원봉사활동(현)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 학교 컨설턴트(현)
·학교경영연구소 소장(현)

성애병원,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서울병무청, 모범 사회복무요원 손아브라함 표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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