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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명문대생 공부비법, 후배들에 전수

구, ‘학습 멘토링 사업’ 시행

  • 등록 2013.01.28 15:36:37

영등포구가 후배들에게 실력과 희망을 나누어 줄 ‘학습 멘토링 사업’에 학습 매니저로 참여할 대학생을 2월 6일까지 모집한다.

‘학습 멘토링 사업’은 지역의 우수 대학생들이 중·고등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과, 주요 교과목 학습지도(공부 비법 전수·고민 상담 등)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는 취지에서 지역의 우수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매칭시키는 멘토링 제도를 지난 2011년도부터 시작해 왔다.

멘토링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1일 2시간씩 지역 내 중학교 5개소에서 진행되며, 대학생 매니저 1명당 중·고생 4명을 가르치게 된다. 활동 시 매니저들에게는 실비(3만 5천원/1회) 또는 봉사활동 확인서(2시간/1회)가 지급된다.

대상자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며, 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15명 모집.

구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15일까지 대학생 매니저를 최종 선발하고, 멘토링을 받게 될 중·고생 60명은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멘토링 전문가를 초빙한 전문교육을 진행해, 대학생들의 멘토링에 보다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남선 주부기자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오세훈 서울시장, 희망2026나눔캠페인 서울 1호로 기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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