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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민원서비스 ‘MVP’ 수상

“구민들의 불편사항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

  • 등록 2013.02.13 14:43:28

영등포구의 ‘찾아가는 현장 신문고 서비스제’가 2012년 서울시 하반기 민원서비스 특수공적 분야에서 MVP를 수상했다.

구는 6일 “서울시 최초로 현장 신문고 서비스제를 운영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 MVP’에서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제도개선으로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현장 신문고’는 주민센터에 별도의 창구를 설치, 구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집 근처의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고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즉시 해결이 곤란한 민원사항은 별도로 구청 관련 부서에 이관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을 낸 주민에게 통보해 준다.

지난 해 9월부터 ‘현장 신문고’를 운영해 온 구는, 이를 통한 주민 건의 등에 따라 ▲ 무단투기 등 청소 관련 625건 ▲ 도로파손·보안등 관리 46건 ▲ 공원시설 개선 ▲ 잡초 제거 등 13건을 처리했다.

구는 “건축 허가, 재건축과 같은 집단 민원은 구청장께서 일일 동장으로 임해 주민과 직접 대면해 상담하며 합의점을 찾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항상 현장에 문제가 있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개선점을 찾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표민 기자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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