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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아마추어 예술동아리’ 지원

여의도 봄꽃축제 등 각종 축제ㆍ공연ㆍ전시 활동 참여 가능

  • 등록 2013.02.18 08:48:38

영등포구가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 지원 사업을 22일까지 공모한다.

구는 “음악ㆍ미술ㆍ무용 등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활발히 활동 중인 동호회를 발굴, 아마추어 예술인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에 공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동호회에는 활동 보조금이 지급되고, 여의도 봄꽃축제 등 구가 개최하는 행사를 비롯해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 공연 등 각종 공연과 전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당산역ㆍ샛강역 등 지하철 9호선 문화 공간 및 지역 내 주요 공원 등의 활동공간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연ㆍ전시 등의 발표 활동이 가능한 아마추어 예술 동호회로,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단, 정치ㆍ종교ㆍ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호회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신청서와 활동실적 1부를 작성, 구 문화체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영등포구 당산로 123)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2670-3144)로 문의하면 된다.

서만원 문화체육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 문화 예술인이 많이 발굴되어, 순수 문화 예술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표민 기자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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