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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위촉

  • 등록 2010.05.03 03:46:00


학교폭력 예방 등 교내 법질서 확립

 

영등포경찰서(서장 권세도)는 학교폭력 예방 등 교내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1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제11기 명예경찰소년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관내 초등학생 70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은 교내 선도그룹으로서 각종 교육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등 교내 법질서 확립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경찰체험과 범죄예방교육을 거친 소년단원들은 앞으로 학교내에서 어린이 경찰관으로서 지도교사와 함께 왕따, 학교폭력 방지 및 따돌림 학생과의 친구맺기, 등하교길 학교주변 교통정리,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독거노인 보호시설 방문 봉사, 불우이웃 돕기 등 학교폭력·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권세도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교내 선도그룹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권세도 서장을 비롯해 경찰 간부·협력단체장, 소년단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 홍주영 기자

"중국 차·배터리 저가공세에…韓 기업 가격 인하 압력 뚜렷"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중국 기업들이 물건 수출 가격을 계속 낮추는 저가 공세를 2년 넘게 이어가면서 한국 수출 기업에도 뚜렷한 가격 인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일 '중국 기업의 저가수출 양상과 구조조정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 선임연구위원이 중국 해관총서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 기업의 수출품 가격은 2023년 2분기부터 올해 9월까지 2년 넘게 하락하고 있다. 2021∼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으로 수출 가격이 급등했던 기저효과가 사라진 이후에도 계속 기업들이 저가 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는 중국 내 제조업 과잉생산이 심화하면서 기업들이 수출 가격을 낮추는 '제 살 깎기' 경쟁으로 수출 물량을 늘린 결과라고 지 선임연구위원은 해석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배터리, 태양광 철강 등 주요 수출 품목에서 수출 가격이 떨어졌으며 특히 소비재의 수출가격 하락 폭이 컸다. 이러한 중국 기업의 저가 수출 공세는 국내 기업에도 뚜렷한 가격 인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한국과 중국의 수출가격지수를 비교했을 때 한국 수출가격지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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