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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제22기 출범… 허준영 신임회장 취임

  • 등록 2025.12.01 10:15:0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허준영)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5시 신길동 소재 베뉴비안 6층 그린홀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허준영 신임회장과 이영재 이임회장,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채현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제성호 서울협의회 부의장, 협의회 임원 및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1부 출범식은 권은영 간사의 사회로 협의회장 이·취임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체 자문위원들에게 대행기관장인 최호권 구청장이 위촉장을 전수하고, 허준영 회장이 배지를 전달했다. 이어 허준영 회장이 3분기 정기 회의를 주재하며 임원 인준 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재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가 21기 회장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적극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22기 자문위원으로 많은 분들이 임명되어 평화 통일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허준영 회장님을 비롯해 22기 자문위원들께서 평화 통일을 위한 개척자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준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등포구협의회는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지역 내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과 함께 통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며, 앞으로의 통일시대를 열어 갈 미래세대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평화통일의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며 “오늘 받으신 위촉장에는 의장이신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이라는 명칭의 막중한 사명감을 늘 기억해 주시고, 평화통일을 위한 협의회의 다양한 활동과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21기 영등포구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시고 수고해주신 이영재 협의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수고를 이어 받아 22기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호권 구청장 등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22기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평화통일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전쟁의 기억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오늘날, 새로운 세대에게 분단의 현실을 올바르게 알려 주고, 평화통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해 나가야 한다”며 “평화와 통일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다음 세대를 위한 지금의 과제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실천이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열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된 이후 대통령의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건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2기 민주평통은 국내외 22,000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국민의 희망을 담은 평화통일 정책건의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여는 평화 정착 ▲미래세대가 그리는 평화통일 디자인 ▲국제사회와 공감하는 K-평화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방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영등포구협의회는 총 192명(남 113명/여 79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게 되며, 허준영 회장을 비롯해, 박균영 수석부회장, 윤관식 제1지회장, 최경렬 제2지회장, 권은영 간사 등이 임원으로서 이끌어 가게 된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참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11월 27일 오후 2시 서울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기공식에 김태수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철·김종길·박승진 위원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환영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세 국회의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뿐 아니라 박희영 용산구청장,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장, 정정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등 관계자와 함께 많은 시민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과거 철도차량정비창이었던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원 약 49만5천㎡ 규모 부지에 조성되며, 국제업무, 업무복합, 업무지원, 복합문화 기능이 융합된 업무복합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올해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해 2028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부지 야외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기공식 기념행사는 “서울의 심장, 세계의 중심을 움직이다. - 용산 서울 코어!”라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권영세 국회의원 등 내빈 축사, 기념 세레머니 등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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