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9.6℃
  • 구름많음서울 2.9℃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9.4℃
  • 맑음광주 10.3℃
  • 맑음부산 12.9℃
  • 맑음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11.2℃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6.9℃
  • 맑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9.7℃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정치

‘YDP 청소년 국제봉사단’ 발대식

“해외봉사활동으로 봉사정신과 문화체험 UP”

  • 등록 2013.07.17 11:38:10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인 ‘해외봉사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구는 “청소년들의 도전정신과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국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한다”며 “8월 1일부터 9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될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학교장 추천 등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36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여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닐라의 빈민 가정을 위한 집짓기 활동을 지원하고 고아원을 방문해 교육봉사를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정신을 기르는 동시에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1석 3조의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구성된 ‘YDP 청소년 국제봉사단’은 7월 13일 발대식을 갖고,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듣는 한편 봉사 요령 및 현지활동 시 주의점 등을 배웠다.

발대식에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도전정신을 키우고 국제적인 안목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본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영등포구를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명품 교육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는 “봉사활동 경험이 학생들 삶의 귀중한 가치로 지속될 수 있도록, 봉사단 귀국 후 결과보고회 및 국내 자원봉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일하는 국민연금 수급자, 월 509만 원 미만이면 연금 안 깍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