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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숙인들의 ‘희망’을 보다!

  • 등록 2013.07.18 13:06:43

구, 노숙인 자활교육 프로그램 ‘희망학교’ 수료식 개최

‘2013년 1기 노숙인 희망학교 수료식’이 7월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5월 8일 옹달샘드롭인센터(문래동 소재)에서 개강한 ‘희망학교’에는 자활을 꿈꾸는 노숙인 20명이 참여, 건강한 사회복귀를 꿈꾸며 7주간 열심히 자활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여행 ▲자립의지 싹 틔우기 ▲나만의 절제방법 찾기 ▲자립 설계도 만들기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 찾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런 가운데 수료식에는 교육기간 중 취업을 한 수강생 등을 제외한 15명이 함께 했다. 특히 수료생 중 1명은 스마트원격평생교육원의 장학생으로 선발, 사회복지사 2급 취득을 위한 교육원의 전 과목을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됐다.
수료증 전달을 위해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7주간 자활프로그램을 받고 수료식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니 삶의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항상 의욕적인 모습으로 일자리 상담도 성실히 받고, 건강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에서도 자립 의지를 가진 노숙인들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앞으로 수료생 전원에 대해 개별 취업상담을 진행, 개인별 진로와 적성을 파악해 건전한 시민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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