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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회, 노량진 수몰사고 합동분향소 조문

  • 등록 2013.07.22 09:36:25

시의회(의장 김명수)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들은 7월 19일 노량진 상수도관 수몰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대 구로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시의원들은 유가족들의 손을 잡고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김명수 의장은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서울시는 유가족 지원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원인 조사와 조속한 사태수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아울러 “시의회 차원에서도 사태 해결과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기고] 광복 80주년, 그날의 빛을 오늘로 이어가며

8월의 햇빛이 유난히도 뜨겁다. 무더운 여름 바람이 스치지만, 광복절을 앞둔 이 시기에는 우리의 마음만큼은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 이 더위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올해 대한민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다. 1945년,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이 날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고통과 희생, 뜨거운 염원이 만들어 낸 결실이었다. 광복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신념과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이름 없이 싸우다 쓰러진 무명의 이들까지 모두가 그날의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광복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가 기억하지 못한 이름들이 남아 있다. 역사의 공백 속에 가려진 독립유공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아직 끝나지 않은 숙제를 남기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국내외 사료 조사, 공적 자료 발굴 등을 통해 독립운동을 하셨음에도 아직 알려지지 못한 분들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발굴된 독립유공자에 대해서는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 등을 계기로 포상 심사를 거쳐 독립유공자 포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전수된 훈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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