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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 지역신문 발전지원 조례안’ 발의

  • 등록 2013.08.07 09:12:55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강감창 의원(사진, 새누리당, 송파4)이 경영악화로 고사위기에 처한 서울 지역신문의 발전과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지원방안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역신문 발전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강 의원은 8월 6일 “우리 시민들의 삶의 터전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지역신문들이 정확하고 공정한 지역여론을 조성·전달함으로써 여론 전달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불구, 경영악화로 인해 고사위기에 처함에 따라 지역언론의 존립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지역신문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체적인 운영·유지가 어렵고 광고수입에 의존하여 경영을 유지함에 따라 지역언론으로서의 공정한 여론수렴과 전달이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신문의 잦은 창간과 폐간으로 인해 지역민의 인지도가 낮고, 지지도 받지 못함에 따라 지역 여론 생성·전달자로서의 기능을 상실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신문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지역민의 사랑방의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역신문의 붕괴로 결국 지역발전을 위한 공정한 감시자가 사라질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지역신문 등에 대한 지원기준 마련과 함께 부정한 방법으로 경비를 지원받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지원경비를 회수하는 근거를 마련, 시민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했다.

또 지역신문 지원을 위해 시민 대표인 시의원 및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운영하고, 회의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토록 함으로써 예산지원이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강 의원은 “동 조례 제정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지역신문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지역신문의 건전한 육성기반이 조성되고 자립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지역신문 발전을 통해 지역여론을 다양화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건전한 언론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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