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한나라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양창호 전 서울시의원(사진)이 확정됐다.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2일 양창호 전 서울시의원과 김형수 현 구청장 등 후보간 상호토론회를 실시해 영등포구청장 후보에 양창호 전 서울시의원을 공천하기로 확정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천결과는 지역민의 현역구청장 교체 요구가 높았던 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청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 공심위는 이번주 내 마지막 남은 서울시의원 3.4선거구에 대한 후보공천을 모두 확정, 구청장과 함께 오는 26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