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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감사원으로부터 표창

노숙인 지원행정 모범 사례

  • 등록 2013.08.29 16:22:54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노숙인 지원 행정의 모범사례로 선정, 8월 28일 감사원 개원 65주년 기념식에서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감사원은 영등포구가 노숙인의 인권을 보호하면서 사회복귀를 추진하고, 또한 노숙인들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구는 타 지자체에서는 유례가 없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거리 노숙인 수가 많이 감소해 주민들 불편 또한 많이 해소됐다”며 “노숙인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영등포역 동부광장 전철부지 내에 노숙인 상담 민원실을 개소해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노숙인 자활교육 전문프로그램 운영 ▲노숙인 음악동호회 ‘드림플러스 밴드’ 창설 ▲거리 노숙인 이동목욕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종전까지 구청 사무실에서 소극적으로 대처해오던 방식을 벗어났다는 평가다.

구는 이밖에 지역주민을 노숙인 거리상담반원으로 채용해 영등포역·쪽방지역·근린공원 등을 순찰해 거리 노숙인들을 관내 노숙인 자활시설(쉼터) 및 일시보호시설에 입소토록 안내하는 한편, 질환 및 응급환자 등은 병원에 이송 시키는 등 노숙인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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