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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림2동에 주민사랑방 ‘커다란 숲’ 오픈

  • 등록 2013.09.23 10:26:39

기존 주민들과 중국동포 간 소통 기대

영등포구가 9월 16일 대림2동에 다문화 마을공동체 소통을 위한 주민사랑방 ‘커다란 숲’을 열었다.

구는 “중국동포가 밀집한 대림2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주민과 중국동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대림2동 주민과 중국동포로 구성된 ‘주민사랑방 운영위원회’가 이끌어 가는 사랑방에서는 손뜨개질, 한중서예교실 등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마을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운영위원회에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마을 곳곳에서 일어나는 대소사와 함께 나눌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마을 소식지를 제작하는 등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림2동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회의 장소 및 소모임은 물론 자녀생일파티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웃과 소통하고 삶의 지혜를 함께 나누고 배우는 마을공동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중국동포 간 갈등을 완화하고 재미나는 마을살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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