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오인영 의장이 지난 9월 27일 이십일세기뉴스 민주신문사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회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 의장은 제4대 및 제6대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돕는 의정으로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의회 회의실 개방,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 등을 통해 구민과 더욱 가까운 구의회를 만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수상의 기쁨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대변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은 2002년 제정, “각 분야에서 나라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각계 인사 5명과 일반 시민 200명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