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위한 협약 체결

  • 등록 2013.10.04 09:31:57

영등포구가 민간자원을 활용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섰다.

구는 우선 공동주택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를 설치하는 한편, 민간어린이집 1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길11재정비촉진구역에 신축되는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아파트 단지 내에 ‘신길3동 어린이집’이 설치되고, 민간 ‘영신 어린이집’이 ‘신길4동 어린이집’으로 국공립 전환된다.

이를 위해 구는 10월 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문종금 신길11구역재개발조합장과 이영모 영신교회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민간에선 어린이집 설치 장소를 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고, 구는 어린이집 리모델링비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짧은 시간과 적은 예산으로 민간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릴 수 있어 아주 효과적”이라며, “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질 또한 향상될 수 있도록 보육지원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상반기에는 룸비니 어린이집이 국공립(신길6동)으로 전환됐으며, 문래동 목화어린이집이 신축 개원돼 운영중이다.

구는 특히 당산1동에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자가 1,787명이나 된다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2025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마약, 경제범죄, 청소년 비행, 미성년자 납치 미수 등 사회적 이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유관기관들이 모여 지역 치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가 17일 오후 서울영등포경찰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법 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 생활 안정 및 지역치안 안건 등에 대해 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회의는 위원장인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등 관내 각 유관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참석위원 소개 및 인사말, 주요 협업사례 소개, 협의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신임 위원인 김인탁 KT구로법인 지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치안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행 범죄 예방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등 주요협업사례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지난 8월 27일 실무협의회에서 다룬 안건 12건 중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협조 ▲112순찰 전차 전용 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