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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자치회관 운영 “3년 연속 우수구”

  • 등록 2013.10.07 08:52:49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사진)가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자치회관 운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 6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았다.

이와 관련, 구는 9월 27일 “이번 자치회관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의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 활용 등 5개 평가항목에 따른 15개 평가지표를 대학교수, 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이 서면평가와 자치회관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관내 동 자치회관에서 각기 다른 마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치회관의 기능을 높이고, 다문화가족·대학생·청소년 등을 명예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주민들로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동 주민센터 및 자치회관의 27개 유휴공간을 서울시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마을공동체 형성, 평생학습 진흥 및 자치회관 시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와함께 서울시에서 공모한 ‘자치회관과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간 자매결연 및 교류사업’에 6개 자치회관(영등포동, 여의동, 문래동, 양평1동, 신길1동, 대림2동)이 선정됨에 따라, 도농간 협약식을 체결하고 ▲자매결연지 축제 방문 ▲농촌 일손돕기 ▲청소년 홈스테이를 유치하는 등 교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두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와 소통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자치회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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