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5.3℃
  • 구름조금강릉 10.7℃
  • 서울 5.9℃
  • 흐림대전 8.2℃
  • 박무대구 7.5℃
  • 구름조금울산 12.4℃
  • 구름조금광주 10.0℃
  • 구름조금부산 12.9℃
  • 흐림고창 8.3℃
  • 구름조금제주 16.3℃
  • 흐림강화 6.0℃
  • 구름조금보은 3.8℃
  • 맑음금산 10.6℃
  • 맑음강진군 8.2℃
  • 구름조금경주시 10.3℃
  • 구름많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교통사고 사망자수 1위

  • 등록 2013.10.16 09:19:49

영등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교통사고 사망자수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정승우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횡단보도 교통사고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해 10월 15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자치구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강남구(549건), 성북구(436건), 영등포구(435건) 순으로 많았다.

이런 가운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영등포구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던 것. 이어 동대문구(12명)와 성북구(11명)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정승우 의원은 “사망자가 6일에 한명씩 발생하고, 한 달 평균 220건, 일일 평균 7.3건의 횡단보도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바, 피해자 가족의 피해를 포함하여 사회 전체적으로 큰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이처럼 횡단보도에서 귀중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하고 매년 6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나 서울시, 정부에서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특히 “횡단보도사고는 18시부터 22시까지 4시간 동안에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야간운전자들이 횡단보도를 지날 때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야간보행자들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야간에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하고 식별 할 수 있도록 운전자용 신호등의 옆과, 보행자용 신호등의 옆에 ‘횡단보도 보행자표시판’을 추가적으로 설치해 사고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서울시 및 정부는 횡단보도사고 벌칙강화 및 관련 법령의 개정도 검토해야 한다”며 “시민들도 누가 언제 어디서 사고를 당할지 모르는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고를 줄일 있는 방안에 대한 제안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남균 기자

대창신협,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실시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11월 22일 신협 1층 주차장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창신협은 매년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2,000kg씩 김장김치를 담가, 대림 1‧2‧3동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과 경로당에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윤대식 이사장과 임직원, 조합원, 대림1·2·3동 동장,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함께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나규환·김중섭 명예구청장, 유승용·이성수 구의원, 이일희 전 이사장 등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림1·2·3동 주민센터를 통해 경로당과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가구에 7kg씩 골고루 전달됐다. 윤대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나누기 봉사를 하게 되어 뜻깊다”며 “의미있고 보람된 일에 함께해주신 대창신협 임직원,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수 있어서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윤대식 이사장님을 비롯해 함께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