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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당산1동 새마을문고 제11회 독서 감상문 대회

  • 등록 2013.10.21 13:56:01

당산1동 새마을문고(회장 박석재)가 주최하고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봉구)가 후원한 ‘제11회 독서 감상문 대회’ 시상식이 10월 11일 당산1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시의원, 윤준용 구의원(사회건설위원장), 백명기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회장, 노희정 시인(전 영등포문인협회장), 이백행 전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장(헤레이스웨딩컨벤션 회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노희정 시인의 심사를 거쳐 총 62명에 대한 시상식이 전개된 가운데, 최우수상은 선유고등학교 1학년 최정연 양에게 돌아갔다.
박석재 회장은 “독서는 지식과 정보를 얻고 교양을 넓혀 주며, 인격 소양 및 바른 인생관과 세계관을 세우게 한다”며 “미래 인재인 학생들의 인성·품성을 위해 어렸을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독후감을 쓰는 것은 책을 두 번 세 번 읽는 것보다 더욱 효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 당산1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최신도서를 구입해 비치하는 등, 국민독서문화 함양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나아가 문고를 도서관으로서, 사랑방으로서, 문화공간으로서 새롭게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당산1동 새마을문고는 ‘기타 교실’을 운영하는 등 책을 읽는 공간만이 아닌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백명기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회장은 “이번 국민독서경진 영등포대회 수상자들 중 당산1동이 가장 많다”며 “당산1동 수상자 중 13명이 영등포대회에서 입상해 대통령기 서울시대회에 출품중”이라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일하는 국민연금 수급자, 월 509만 원 미만이면 연금 안 깍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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