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6.0℃
  • 박무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11.1℃
  • 구름조금광주 8.8℃
  • 흐림부산 13.5℃
  • 맑음고창 6.1℃
  • 박무제주 14.1℃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10.0℃
  • 구름많음경주시 11.6℃
  • 구름조금거제 11.2℃
기상청 제공

종합

일본 기시와다시(市), 영등포구와 국제교류 강화

  • 등록 2013.11.04 17:40:46

영등포구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기시와다시(市) 일한친선협회 회원 20명이 10월 28일 영등포구를 방문했다.

마츠무라 히로시 회장(전 기시와다시 부시장)과 김치웅 부회장 (재일동포) 등 친선협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먼저 구청을 방문,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민간 국제교류 증대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환영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과 영등포구국제교류친선협회(회장 이춘화) 회원들이 함께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2002년 처음 시작된 영등포구와 기시와다시의 자매결연은 문화, 스포츠, 인적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10년 넘게 서로의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며 “이와같은, 우리구와 기시와다시 간에 활발한 교류는 노구치 기요시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고, 특히, 이 자리에 계신 일한친선협회 회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비록 다른 문화, 다른 언어를 갖고 있지만 화합·소통을 통해 더 큰 우정을 만들어 갈수 있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활발히 하여 영등포구와 기시와다시를 사람냄새나고 살맛나는 도시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선협회 회원들은 이어 오후에는 구의회를 방문,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본 후 오인영 의장 등과 환담을 나눴다. 가시와다시는 영등포구와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훨씬 전인 1992년부터 이미 영등포구의회와 교류를 시작해 왔다.

오인영 의장은 “앞으로 더욱 지속적이고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마츠무라 히로시 회장은 “환대에 깊이 감사하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우호의 새로운 진전에 많이 기여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시와다시는 영등포구와 매년 상호 방문 및 청소년 홈스테이와 교외 학습, 예술·문화 작품 합동 전람회 개최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기시와다시와 문화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체육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한파 종합대책 가동… 한파쉼터, 온기텐트, 온열의자 총출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5/26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즉시 대응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고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특히 버스정류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온열의자 67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영등포구청 본관 1층을 한파쉼터로 신규 지정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올해 구는 온열의자 192개와 온기텐트 27개를 가동하고 한파쉼터 28개소를 개방한다. 쉼터 운영 현황은 구청 누리집 ‘분야별정보-재난/안전시설물’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돌봄 기능도 강화한다. 통장, 생활지원사,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특보 발령 시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관내 어르신의 생활 패턴을 확인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돌봄 인력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장애인 가구에는 응급관리요원과 연계한 방문

남부교육지원청, ‘넥서스’ 북토크형 정책 간담회로 현장 목소리 수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AI 시대 교육의 방향을 학생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북토크형(넥서스, 유발하라리)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11월 20일 오후 3시 30분 남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한미라 교육장, 중등교육지원과 이재중 과장, 남부 학생참여위원회 위원 11명, 그 외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현행 AI 교육 진단과 전환 방향 △디벗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 △AI ·딥페이크 등 신유형 학교폭력 대응 및 상담 연계 △AI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학생참여 보장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학생대표들은 △AI 교육의 초점을 도구 활용·개발자 양성에서 AI AI 윤리·시민성·리터러시로 전환 △새 정책 도입 시 학생참여위원회·학생회의 공식 참여와 설문·피드백 절차 상시화 △학생 간 ‘공동현실’을 세울 수 있는 학교 기반 프로그램 마련 △AI·딥페이크 피해 예방교육과 신고·보호 절차 보완을 제안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AI 교육 기저는 철학·리터러시이며 도구 사용을 넘어 민주주의와 공동체 역량을 가르치는 일임을 강조했다. 또한 서로 다른 알고리즘이 만드는 단절은 학교의 유의미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