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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동절기 종합대비책 수립

  • 등록 2013.11.13 17:47:52

영등포구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2013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 저소득 구민보호 ▲ 제설대책 ▲ 구민생활 불편해소 ▲ 구민보건관리 ▲ 화재예방 ▲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6개 분야별로 추진된다.

구는 “우선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에서 현물을 포함한 13억원의 모금을 목표로 삼아 이를 적극 추진, 관내 독거어르신이나 결식아동․노숙인 등 저소득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소외계층 주민 약 450명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쪽방촌과 주요 거리의 순찰 강화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응급구호방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숙인시설, 가정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건축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전기, 가스, 난방기구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폭설과 결빙에 대해서는 구청장을 제설대책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관내 52개 주요 간선도로와 고가차로, 보도육교, 초등학교 등지에 염화칼슘함을 설치하는 등 제설에 취약한 지역을 특별 관리할 것”이라며 “강설이 발생할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더욱 늘리고 교통상황정보를 상시 모니터링 해 주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한편,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즉각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구는 이밖에 “청사 내부적으로도 적정한 실내온도 18도를 유지하고 동절기 내복입기 캠페인 추진과 함께 승용차 요일제 및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 에너지 절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길형 구청장은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기간 동안 예기치 못한 강설, 화재, 안전사고 등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철저히 대비해 겨울철 주민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인턴기자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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