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자전거연합회(회장 강용상)는 지난 11일 김영주 국회의원과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 유광상 의원, 이명훈 영등포구체육회 수석부회장, 구의회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김포 평화누리길 안보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영등포구자전거연합회가 2012년 부터 현재 까지 1,200여 명의 서울당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실로 영등포경찰서장이 대표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 알리미’를 임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또한 이날 아이들의 안전과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영등포구 녹색어머니회와 공동으로 봉사단 발족을 위한 협약식도 가졌다.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자전거연합회 안전대장으로부터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마을교사’로 양성하고 나선다.교육의 주체를 학교에서 지역주민으로 확대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다.이를 위해 구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모토 아래 지역주민을 전문 마을교사로 양성하고 마을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관리하기로 했다.마을교사 양성과정은 오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기본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에서는 마을학교와 마을교사의 역할, 아동․청소년 인권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기본과정을 이수한 뒤 심화과정에서는 경제, 나눔, 문화, 예술, 마을탐방 등 특정분야를 선택해 마을교사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마을교사 양성과정 참여는 영등포 지역주민이거나 마을공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주민들의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나섰다.구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과 행정처분 등의 제재조치를 통해 위생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점검대상은 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관공서 등 집단급식소 총 265곳이다. 학교 급식소 48곳은 개학철을 대비해 9월초 이미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기간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보건소 공무원과 소비자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3인 1조로 6개반을 편성해 점검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집중 점검 분야는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조리장 등의 위생상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여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미생물 간
[영등포신문=신예슬] 영등포구의회는18일2015 을지연습 훈련이 진행 중인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등 관내 주요기관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상황실 격려방문은 박정자 의장을 비롯해 윤준용 부의장, 운영위원회 정선희 위원장과 정영출 부위원장, 행정위원회 김용범 위원장과 허홍석 부위원장, 사회건설위원회 권영식 위원장, 김재진 의원, 강복희 의원, 고기판 의원, 김길자 의원, 박유규 의원, 유승용 의원, 마숙란 의원이 참석해 떡과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박정자 의장은 “최근 북한이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로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어 범국가 차원의 안보의식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므로, 이번 을지 연습은 민․관․군 통합 방위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재난과 전시 체제에 준하는 대응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는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영양 교육과 식생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나섰다.구는 시대의 변화로 식생활이 서구화됨에 따라 당뇨병 환자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보건소 2층 식생활정보센터에서 진행되는 영양 교육은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전문 영양사가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특히, 어린이, 노인, 가족 등 대상에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바른 식생활은 연령이나 건강상태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가족 건강플러스 체험관 영양교실’은 온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생애주기별 영양문제 △나트륨 줄이기 △건강관련 이슈
[영등포신문=신예슬]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이 주관하고 코레일유통㈜이 후원한 ‘여름나기 건강잔치’가 중복을 맞이하여 7월 23일 복지관에서 열렸다.잔치는 약 300여명의 장애인가족들과 약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바자회가 개최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식당 및 인근에서 코레일유통㈜후원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중복을 맞아 삼계탕 점심을 초대하는 행사로 코레일유통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했다.이날 행사에는 후원단체 코레일유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이웃인 YDP시니어봉사단과 해군재경근무지원단,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충북학사 학생들이 동참했다.코레일유통㈜ 신재홍 상무는 ‘음식을 나르고 눈을 맞추는 가운데 후원단체라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이 7월 15일 동양웨딩홀에서 열린‘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상을 수상한 고기판 의원은 제4~7대 영등포구의원으로 활동하며 평소 민원을 찾아 현장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현안문제와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왔다.특히, 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적극적인 발의 및 안건제출 등 상임위 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사업들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민의를 대변하고자 앞장섰다.고 의원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봉사하며, 구민의 의견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주민의 복지와 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9일 오후 16시 24분경 문래동3가 소재 OO화학 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출동해 진화했다.화재는 사출작업 중 관계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건물 천장 및 지붕부분에서 발생해 건물 및 사출기계, 밀링, 선반 등이 그을리고 집기류 소실시켰다.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4,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영등포신문= 신예슬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8일 오후 관내 노숙인 상담 보호센터 등 3곳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메르스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방역 활동은 쉼터 관계자에게 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관들이 합동으로 메르스 확산방지와 감염예방를 위해 감염우려 장소를 세척하고 오염예상구역에 대하여 소독제를 사용하여 방역작업 실시하고, 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메르스 일반인 유의사항과 자가진단 방법 등 홍보를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고령자와 쪽방촌 주민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취약시설물 안전관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9월까지를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관리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폭염 총괄관리 ▲취약계층 보호 ▲가스․유류 등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점 시행한다는 계획이다.폭염관리 T/F팀은 폭염상황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수시로 날씨를 파악해 폭염특보나 무더위가 예상될 때 관련 부서와 재난도우미에게 재난 문자메시지를 신속하게 전달해 폭염에 발 빠르게 대응토록 한다.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을 위한 보호체계 가동이다. ▲재난도우미 ▲무더위 쉼터 ▲무
제20주년 바다의 날 맞아… 단체상으로서 최고의 영예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해양환경보호 및 해양재난구호활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공로를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하나님의 교회에 표창장과 함께 단체표창수치를 전달했다. 김영석 차관은 “하나님의 교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픔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셨다. 여러분이 헌신적인 열정으로 전 국민에게 보여주신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표창을 드린 것은 적절한 일이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2일 메르스 대응대책 상황실에서 메르스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에 위해 119안전센터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상황대책반은 감염 의심환자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 및 접수, 이송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영등포소방서에서는 감염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메르스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고, 청사 방문객를 위해 출입구 및 종합민원실 등에 손세정제 등를 비치하여 메르스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에 노력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어르신들을 위한 짧은 소설이 나와 흥미롭다.어린 시절 냇가와 들판을 뛰어놀던 그리운 고향 향수를 달래며 오늘날 삶을 돌아보며 미소 짓게 하는 부부찬가가 바로 그것.8090시절에 청소년문학의 베스트셀러작가였던 이은집 작가가 ‘부모님세대의 고향이야기’를 세계에서 가장 짧은 1,500자의 스마트소설로 100편을 엮어 선보였다.고향 떠난 부모님 세대와 고향 없는 인터넷세대들까지도 한국적 감성을 깨우는 이은집 작가만의 감칠맛 나는 위트와 여운의 글맛에 빠져들게 된다.간간이 배어있는 어르신들만의 19금 역시 놀랍도록 재미있게 녹아있어 중년 여성분들이 즐거워할만 하다. 제목 : 부부찬가 쪽수 : 240쪽 저자 : 이은집 판형 : 신국판 변형 장르 : 소설 정가 : 8,000원발행일 : 2015년 5월 15일 ISBN : 979-11-955119-0-7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관보(병무청고시제2015-2호)에 고시된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승선근무예비역 등 산업지원인력의 지정업체 선정 신청 및 2016년도 인원배정 고시 내용을 관내 1,000여개 병역지정업체에 안내했다고 밝혔다.2016년도 인력지원 규모는 산업기능요원 9,000명(보충역 5천명 포함), 전문연구요원 2,500명, 승선근무예비역 1,000명으로 총 1만 2,500명이며 전년도 1만 2,000명에서 고용률 70%달성을 위한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지원규모 확대로 500명 증원됐다.산업기능요원은 산학연계 협약에 의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우선순위로 배정하며 전문연구요원은 중소기업에 한해 업체별 인원배정이 아닌 총괄배정으로 채용인원을 배정인원으로 인정하도록 했다.산업지원인력 배정을 희망하는 업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