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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니어행복발전센터 1주년 기념식

  • 등록 2013.11.14 14:57:19

이른바 ‘베이비 부머’ 세대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작년 11월 문을 연 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박영숙)가 11월 1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신현도 구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구의원들, 김찬재 구청 복지국장 등 내빈들과 이날의 주인공인 베이비부머 교육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인사말에 나선 박영숙 센터장은 “시니어행복발전센터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봤다”며 “베이비부머 세대들 여러분들께서 영등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위한 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전국에서 하나밖에 없다”며 “어디가서 영등포구민이라고 자랑하셔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오인영 의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는 우리나라의 중흥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세대”라며 “따라서 자신들의 노후를 생각하지 않고 살아 왔다”고 지적한 후, “이런 센터가 활성화 되도록 구의회에서도 저와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많은 연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선규 위원장은 99세에 시집을 낸 故 시바타 도요(일본) 시인의 “약해지지마”란 시(詩)를 소개하며,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아직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나이임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뭔가를 열심히 배우는 모습”이라며 “멋지게 투자해서, 멋진 내일을 꿈꾸며, 멋진 영등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민호 작가의 요술같은 ‘샌드아트’(모래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를 비롯해 부대행사로 베이비부머 교육생들의 작품전(동양화, 가구, 글쓰기, 사진 등)도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시니어행복발전센터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대상으로 요리, 바리스타, 요가, 영어회화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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