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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신문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 성료

“갑오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 등록 2013.12.09 14:09:35

‘41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발행인 김용숙)이 12월 6일 당산1동 소재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2013년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최고위원), 박선규 새누리당 갑 당협위원장, 정호진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대리참석), 남병근 경찰서장, 김송연 소방서장, 정현의 여의도우체국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류춘선 영등포구 노인회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유광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장, 강일원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양창호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 내빈들과 지역 내 각계 각층에서 300여명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독도영화 ‘놈이 온다’ 신승호 총감독 및 김단우 감독 등 제작진과 주연배우인 최윤슬 씨(미스코리아)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영화 관계자들은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영등포신문과의 각별한 인연을 과시했다.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는 대회사에서 “저희 영등포신문사가 내년이면 19주년을 맞는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그동안 신문을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신문과 영등포방송 인터넷판을 보다 활성화 시켜, 단순한 지역신문이 아닌 전국적인 언론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긍지와 보람도 느끼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갑오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 바란다”며, “대문을 열어놓으면 도둑이 들어오지만, 마음을 열면 행운이 들어온다”는 말로 서로간의 소통·화합을 역설했다.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18년 동안 많은 고생하셨다”며 “새해에도 지역의 숙제를 풀어나가는 신문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고, 오인영 의장은 “영등포신문은 41만 영등포구민들 뿐 아니라 전국 지역신문들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 “권력기관에 대한 감시·견제 기능은 물론 영등포구민이 잘 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또 신경민 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며 18년이란 세월을 올곧이 지켜온 저력으로 영등포구민의 입과 귀가 되어 주길 기원한다”고 했으며, 박선규 위원장은 “영등포신문을 통해 구민들이 출신지역·정치성향·이념·남녀 구분 없이 똘똘 뭉치길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고, 김원국 회장은 “영등포신문이 내년이면 성인의 나이인 19세가 된다”며 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길 당부했다.
독도영화 ‘놈이 온다’의 히로인 최윤슬 씨도 연단에 섰다. 그녀는 “‘놈이 온다’ 홍보에 가장 적극적인 언론사가 바로 영등포신문이었다”며 “영등포신문의 영화 관련 보도가 인터넷공간에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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