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 다짐대회
영등포구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내 유관단체들과 함께 시민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26일 영등포역 광장에서 열린 다짐대회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 새마을운동·바르게살기·자유총연맹 등 3개 직능단체장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문 낭독,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운동과 도시청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선진화 캠페인 전개, 예의바른 생활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글로벌 에티켓 실천, 기초질서 생활화 실천, 일회용품 근절,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등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24일 관내 7개 민간단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민간단체협의체를 구성 후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시민실천운동의 날로 지정, 앞으로 민간부문 범시민 참여로 금연지역 지키기, 교통규칙 준수하기 등 법·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해 G20 성공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