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관내 44개 초·중·고교 졸업식이 지난 2월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당산동에 위치한 영동초등학교(교장 박덕수)도 14일 ‘제58회 졸업식’을 갖고, 86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다.이규선 학교운영위원장(본지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탁구연합회장)은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영동초등학교 졸업생이라는 걸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초는 작년 한 해 △박덕수 19대 교장 부임 △병설유치원 개원 △다목적 강당 ‘가온누리’ 완공 △화장실 현대화 △친환경안전놀이터 ‘해찬나래’ 완공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댄스스포츠 초등부 우승 △ 교육경비보조금지원사업 우수상 △제1회 ‘늘해랑제’ 개최 △학교경영부문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 등 많은 일을 겪었다.그런만큼 이날 졸업식은 그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이규선 위원장은 “운영위원회에서도 학교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