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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도 할 수 있다”…시각장애인 봉사대 출범

  • 등록 2014.02.19 08:47:24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와 서울광명라이온스클럽(회장 황태연)이 주최한 ‘시각장애인 좋은이웃들 만들기 운동 결의대회’가 2월 17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제17기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심화교육’을 겸한 행사였는데, 봉사대원들이 시각장애인들이란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정진원 회장은 “도움을 받아야 할 시각장애인들이, 도움을 주기 위한 결의대회를 하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영혼이 담긴 봉사가 시작되었음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도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며 “봉사를 통해 참다운 기쁨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제17기 좋은이웃들’ 봉사대 회장으로 선출된 황태연 서울광명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시각장애인들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원들도 결의문을 통해 “최선을 다해 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심화교육에선 박강수 전 배재대학교 총장이 나와 “소통과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영등포구∙강서구 우수기업 지도 제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관내 중소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청년층 관심 확대를 위해 ‘영등포구·강서구 우수기업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번 지도에는 지역 내 금융·제조·정보통신 등 다양한 업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20여 개 기업의 위치와 기업 로고, 간략한 기업소개가 담겼다. 기업 정보를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하기 위해 영등포 주요 지하철역과 랜드마크(63스퀘어, 국회의사당 등)를 함께 배치했으며 청년 친화적인 디자인과 캐릭터를 활용해 행사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도록 구성했다. 지도는 오는 9월 13일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며, 행사 참가 청년들은 포스터를 통해 관심 기업을 선택, SNS 이벤트 등 행사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 우수기업을 새롭게 알게 되고,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채용·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향후에도 청년센터·구청 등과 협업하여 기업 홍보, 채용행사, 간담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송민선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은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친숙해 지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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