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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4년도 영등포구 급식심의위원회의 개최

  • 등록 2014.02.28 11:14:51

2014년도 영등포구 급식심의위원회의가 2월 25일 구청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위원장인 이정호 부구청장을 대신해 오승환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박계석 여성단체연합협의회장과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 및 유옥순 교육팀장 등 구청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2014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계획 △학교급식 관련 특수 사업 추진 △식재료 품평회 개최 △방사능오염 수산물 관리교육 및 친환경 식재료 교육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안에 따르면, 올해는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대상이 기존의 중학교 2학년에서 전학년으로 확대된다. 또 영등포구의 경우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구매 지원이 이뤄지며, ‘우수 농축산물 식재료 지원’과 관련해 기존의 학부모부담금이 없어지고 전액 시비·구비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함께 올해 추진할 학교급식 관련 특수사업으로는 △초등학교 친환경 벼농사 체험 교육 △학교급식실 미끄럼방지시설(텅스텐 논슬립) 설치 등이 있다. 아울러 “우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공동구매에 따른 절감된 예산으로 급식을 질을 높인다”는 취지 아래 김치풍평회를 진행, 선정된 업체들을 각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양교사와 학교장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산물 방사능오염 대응 교육’(광역서울친환경통합급식센터와 연계해 추진)과 농촌체험 행사(상반기 1회)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친환경도 중요하지만, 당사자인 학생들이 만족(맛과 질)하는 급식이 되어야 잔반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여름과 겨울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현재의 급식온도 시스템을 계절의 변화에 따라 가변적으로 운영되도록 개선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에 단계별 처리기한제 도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에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을 도입, 대상지 선정부터 정비구역 고시까지 당초 5년 정도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7개월로 단축했으나 목표치인 2년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도입해 구역 지정 지연을 없애기로 했다. 처리기한제 기준에 따라 재건축 사업지는 신속통합기획 완료 후 2개월 내로 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 상정을 요청해야 하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완료 후 3개월 내로는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요청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정비계획안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여의도 시범아파트에 오는 12월 30일까지 수정 가결 의견을 보완해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요청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결정을 앞둔 압구정 2∼5구역과 대치 미도아파트 등지에도 순차적으로 처리기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처리 기한 내에 다음 사업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면 기존 신속통합기획 절차는 취소되고 일반 재건축 사업단지로 전환된다. 이 경우 재건축 사업을 하려면 새롭게 정비사업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한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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