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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양창호 前 청와대 행정관, ‘응답하라! 영등포’ 출판기념회

  • 등록 2014.03.04 15:01:17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이 ‘응답하라! 영등포(MSD미디어)’란 책을 펴내 지역사회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월 28일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개그맨 김수용과 아나운서 이윤지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이인제·김재경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과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및 여러 구의원 등 영등포지역 주요인사들과 지역민들, 탤런트 정준호 씨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밖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심재철 최고위원, 권영세 주중대사,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이 축전과 화환, 영상메시지 등을 통해 양 전 행정관의 책 발간을 축하했다.

축사에 나선 이인제 의원은 “양창호 전 행정관은 국회와 서울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며 “다양한 지원을 끌어올 수 있는 행정경험을 영등포의 지역발전을 위해 써달라”는 취지를 피력했다.
김재경 의원도 “영등포에 많은 연고를 갖고 있는 양 전 행정관이 영등포를 위해 좋은 일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전 행정관과 이름이 비슷한 양창영 위원장은 그와 혈연 관계가 아님을 강조(?)한 후, “양 전 행정관처럼 스마트한 일꾼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할 때만이 우리 영등포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성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양 전 행정관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를 우리 아이들의 자랑스러운 고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5년 후 우리 아들이 ‘고향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영등포입니다’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

그러면서 “영등포 선순환구조”를 역설했다. 그는 “영등포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유동인구가 유입되고, 투자가 활성화되며, 지역가치가 높아져 주거환경개선도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며, 이로 인해 지역의 교육환경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남균 기자

9월 1일부터 예보 한도 1억으로 상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내일부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아직은 수신 잔액에 큰 변동이 없지만 예금 만기가 몰린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금 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에 금융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나 상호금융조합·금고 파산 등으로 예금 지급이 어려워질 경우 예금자는 1억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는다. 예·적금 등 원금보장형 상품은 가입 시점과 관계 없이 모두 적용된다. 예금과 별도로 보호 한도를 적용하고 있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역시 1억원까지 보호된다.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이었던 예금 보호 한도가 올라가는 건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금융회사별로 5천만원씩 분산 예치해두던 예금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장이 불안할 때 안전망이 두꺼워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금자보호한도가 높아지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이 대거 움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다만, 금융당국이 예보한도 상향을 예고한 이후 2금융권 수신 잔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우려했던 자금 쏠림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7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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