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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 김한중 신임회장 취임

  • 등록 2014.03.20 13:21:37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이하 민통)는 3월 1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결의대회』와 함께 김한중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원국 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정태·최웅식 시의원,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6·4지방선거 지역 예비후보들, 류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직능단체 관계자 등 내빈들과 강연을 위해 참석한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인봉의료재단 회장) 및 황태연 직전 회장을 비롯한 민통 회원들이 함께 했다.
김한중 신임회장(영등포유통상가 관리단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갈등과 분열의 근원은 소득의 양극화와 우리 민족의 분단”이라며 “갈라진 민족을 하나로 통일하는 이상의 명제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보수적인 기민당의 헬무트 콜 총리가 진보적인 사민당의 빌리 브란트 총리의 동방정책을 이어받아 독일 통일을 이뤘다”며 “통일 대박의 초석은 진보적인 김대중 대통령이 심었지만, 보수적인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 대박 정책을 실천한다면 지하에 계신 민족 선열들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느냐?”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가 통일되면 남북 7,500만 내수시장과 1억 2,500만명의 동북3성과 연해주 일대의 외부직거래시장,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우수한 노동력에 따른 산업 발전으로 100만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광대국과 동북아 경제 중심지가 되어 정치·사회·문화적으로 일본을 능가하는 한민족 시대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통 가족은 통일부, 평통과 함께 대통령께서 추진하고 있는 통일 대박 정책 홍보요원이 되어야 한다”며 “통일 대박론이 모든 국민의 성원과 참여로 명예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민통 가족 여러분께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통인의 잠재력은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찬란한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통일운동에 앞장선 민통 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각 동 협의회별 표창에서는 영등포본동이 우수 협의회로 선정됐다.

결의대회에 앞서 진행된 사전행사에서는 탈북가수들의 공연 및 안보강연이 펼쳐졌다. 강연에 나선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은 “우리 대한민국은 건국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이뤄냈다”며, “유일하게 이루지 못한 것은 민족의 통일 뿐”이란 말로 거듭 통일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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