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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리운전 1577’, 영등포경찰서와 MOU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문화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4.03.25 19:02:02

♩♪♬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대리운전 1577♩♪♬

너무도 친숙한 위 CF의 주인공 회사인 코리아드라이브(대표이사 김동근)가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와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문화발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3월 2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철 서장과 조기웅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영등포서 각 부서 간부들과, 김동근 대표이사 및 콜센터 직원 등 코리아드라이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청소년문화발전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선도 및 재비행 방지에 기여하며, 지원 요청시 적극 협조하여 민·경 협력치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평동에 위치한 운전대행업체 ‘코리아드라이브’는 회사가 소재한 영등포구 외의 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능시험 때는 학생수송 지원활동도 펼친 바 있다.

김동근 대표는 “우리는 (봉사활동을 할 때) 공격적으로 한다”며 “형식적인 것이 아닌, 직접 움직이는 활동을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철 서장을 비롯한 영등포서 관계자들은 코리아드라이브 측에 “우리 영등포에서는 보다 멋지고 부각되는 활약을 기대한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영등포서 총각 경찰관들과, 코리아드라이브 콜센터 여직원들 간 만남을 주선하는 것이 어떠냐?”는 이야기가 나와 한바탕 웃음바다가 펼쳐지는 등, 이날 행사는 그 어느 협약식보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 “해외직구 튜브조끼 등 어린이제품 33개 중 14개 ‘안전 기준 미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수영복, 초저가 어린이제품 등 총 33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14개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고시한 pH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놀이기구‧수영복‧수경‧수모 24개 제품, 초저가 어린이제품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3개 제품이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개 제품은 버클을 풀 때 소요되는 힘이 35N으로 국내 안전 기준(50N)을 충족하지 못했다. 나머지 2개 제품은 본체 두께가 0.19mm로 기준치(0.25mm 이상)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는 물놀이 중 버클 풀림 및 제품 파손을 일으키며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어린이용 수영복’은 6개 제품은 물리적 시험과 pH 항목에서 국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개 제품은 조임끈이 의복에 부착되어 있지 않았고, 끈의 자유단 길

서울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범죄 예방 및 기초 질서 캠페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용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문자 사기)·보이스피싱(사기전화) 등 범죄 피해 예방과 불법유통 근절에 나섰다. 시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악용한 범죄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24일에는 영등포역 광장(영등포구)에서, 31일에는 백년시장(강북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범죄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3대 기초 질서(교통 질서, 생활 질서, 서민경제 질서)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소비쿠폰 문자에 인터넷주소(URL) 포함 시 100% 사기’, ‘결제사기 의심 시 118에 신고’ 등 핵심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와 배너를 설치하고,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캠페인을 통해 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시민 대상 범죄예방 교실 운영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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