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이던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행사장 주변에서 ‘영등포구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진행됐다.
관내 소재한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등 총 17개 기업과 6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관 9개 ▲홍보관 3개 ▲체험관 6개 ▲상담관 4개 등 총 22개의 야외 부스가 설치됐다.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관’에서는 스마트폰 인식 ITAG 인식표와 스마트폰 터치펜 겸용 거치대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 관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는 ‘홍보관’에서는 “빅이슈 표지모델 되어보기” 체험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여기서 ‘빅이슈’는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잡지다.
이런 가운데 ‘체험관’에서는 △ 천연염료로 손수건 물들이기 체험 △ 제품의 시연·시음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이밖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금융감독원 등에서는 연금·세무·창업 등을 안내하는 ‘상담관’을 운영, 상춘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