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명지춘혜병원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4월 15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장애인복지관 측은 “이번 건강검진은 이동권 확보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재활의지를 향상시키고자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문배 가정의학과장과 이용석 재활의학과장 등 총 10명의 병원 관계자들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성인병 상담·검사, 통증상담과 통증완화 주사치료 등을 진행했다.
이언호 명지춘혜병원 행정처장은 “장애인분들은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병원을 내방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 앞으로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