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김원국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장 “세월호 참사, 국민 모두의 책임”

  • 등록 2014.05.08 14:39:46

영등포구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52일부터 1층 소회의실에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8일에는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김원국 회장은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부터 200여명 자문위원들에게 일일이 사실을 알렸다많은 자문위원들과 함께 조문하기 위해 이제야 분향소를 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누구 특정인의 책임이 아닌 안전불감증에 젖어 있던 우리 국민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그때서야 관련 법을 제정하느니 하며 뒷북대응 하면서 남 탓만 해오던 국회(정치권)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같이 말한 김 회장은 분향을 마친 후 나의 책임인 것 같아서 가슴속, 뼈속 깊이 미안함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어떠한 위로의 말도 희생자들의 살과 뼈와 피만큼은 못하다하지만 유가족들이 계속 슬픔에만 잠겨 있기 보다는 남은 후손들을 생각해서라도 빨리 기운을 차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