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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원국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장 “세월호 참사, 국민 모두의 책임”

  • 등록 2014.05.08 14:39:46

영등포구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52일부터 1층 소회의실에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8일에는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김원국 회장은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부터 200여명 자문위원들에게 일일이 사실을 알렸다많은 자문위원들과 함께 조문하기 위해 이제야 분향소를 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누구 특정인의 책임이 아닌 안전불감증에 젖어 있던 우리 국민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그때서야 관련 법을 제정하느니 하며 뒷북대응 하면서 남 탓만 해오던 국회(정치권)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같이 말한 김 회장은 분향을 마친 후 나의 책임인 것 같아서 가슴속, 뼈속 깊이 미안함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어떠한 위로의 말도 희생자들의 살과 뼈와 피만큼은 못하다하지만 유가족들이 계속 슬픔에만 잠겨 있기 보다는 남은 후손들을 생각해서라도 빨리 기운을 차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제3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공공기관 발주 현장을 중심으로 동절기 건설현장에 대한 ‘제3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최근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서 사고사망자가 다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동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화재, 콘크리트 양생 중 질식, 방동제 음독 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발주 현장 및 건설현장에 대해 발주처에서부터 현장까지 안전 의식을 정착·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유해·위험요인과 감소방안을 포함한 안전보건대장의 작성 및 제공,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여부 등 발주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주요 책무와, 콘크리트 분산 타설 및 양생기간 준수, 밀폐공간 출입 전 가스농도 측정 및 보호구 착용 등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안전보건 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집중 점검하고, 따뜻한 옷·따뜻한 쉼터·따뜻한 물 제공 등 동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관내 발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재해 예방 지도 및 불시 현장점검 등의 활동과, 관내 지자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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