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세무서(서장 장호강)가 5월 12일 영중초등학교(영등포동7가 소재) 3~6학년생 352명을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중앙방송을 통해 이뤄진 이날 교육은 박근식 조사관이 강사로 나와 준비해온 PPT자료와 함께 동영상을 상영,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조사관은 학생들이 세금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그림을 통해 알기쉽게 설명했다. 학생들 역시 박 조사관의 질문에 손을 번쩍 들어 큰 소리로 대답하는 등, 흥미를 갖고 성실히 교육에 임했다.
영등포세무서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한 아이들과의 교감으로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국세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어 밝은 국세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모두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는 세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