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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쓰레기 24시간 배출 ‘클린하우스’ 시범운영

  • 등록 2014.05.30 10:02:49

영등포구가 6월부터 생활폐기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24시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 방식의 클린하우스 10개소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기존의 생활폐기물 등은 집 앞에 배출하는 형태로 20~24시에 배출하고, 환경미화원 등 청소업체들은 새벽에 폐기물 등을 수거해갔다배출시간과 수거시간이 안 맞을 때면 대문 앞에는 각종 쓰레기가 너저분하게 널려 있고, 주민들은 악취에 시달리며, 환경미화원 또한 골목길 집집마다 폐기물을 수거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불편을 없애고자 1~2월 동안 동주민센터 수요 조사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주택지와 인접하고 민원발생 소지가 없는 10개소를 선정, 클린하우스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가로 6.2m×세로 1.8m×2.4m 규모의 클린하우스는 종전에 각각 배출되던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한곳에 모아서 배출하는 시스템이다. 한 개소 당 약 200~300여 세대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배출 요일·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클린하우스 내의 무단투기를 방지하고자 CCTV를 설치하고, 폐기물에서 나는 악취를 막고자 탈취제도 마련해뒀다또한 수거 거점의 청결한 관리를 위해 실버봉사대 80명을 클린하우스마다 관리인으로 지정, 2시간씩 근무하면서 수시로 청소하고 주민들에게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운기 청소과장은 클린하우스가 잘 운영될 수 있으려면 생활폐기물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의식이 필요하다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폐기물을 배출하고 위생적인 수거 처리 방식으로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9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에는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심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회의 심사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이의없이 가결했다. 양송이 행정위원장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론조사 조례안’은 여론조사 방법의 왜곡 가능성을 줄이고,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정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은 “안건 심사 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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