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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영일시장 무단적치 특별정비

  • 등록 2014.05.30 14:17:28

마늘시장으로 유명한 문래동 영일시장이 무단적치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권 침해 등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영등포구가 특별정비에 나섰다.

구는 530“40여년 넘게 전통재래시장으로 유명한 영일 시장이지만 마늘 출하시기가 되면 주변 도로 및 보도에 상품들을 쌓아놔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어 민원이 잦은 곳이기도 하다이에 5~6월 마늘 출하시기에 맞춰 시장 주변 도로 및 보도 특별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구는 상인들에게 계고 및 정비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상인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발적인 정비 등 협조를 구했다.

구는 오는 627일까지 매일 24시간 운영체계로 정비를 실시한다고질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차량 견인 등 행정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흥남 건설관리과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들이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한다이번 집중 단속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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