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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자매도시 일본 기시와다 청소년들 초청

  • 등록 2014.06.03 10:30:15

영등포구가 자매도시인 일본 기시와다시() 청소년 문화체험단을 초청, 지난 528일부터 31일까지 34일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진행했다.

구는 기시와다시와 맺은 청소년 격년제 상호방문협약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교대로 상대국을 방문해 문화체험을 해왔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기시와다 시립산업고등학교 학생 8명과 인솔교사 등 총 12명이 영등포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구에서 주최한 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자매학교인 한강미디어고등학교 공동수업 참여 학교급식 체험 방송기술·산업디자인·사진영상 등 3개 학과 체험 야외 견학 등의 일정을 통해 양국의 청소년 문화와 정서, 교육 시스템의 차이를 체험하며 경험의 폭을 넓혔다.

특히 홈스테이 친구와 함께 떠나는 필드 워크(Field work)를 통한 한국 체험에서는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을 다니며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서울의 거리와 교통·음식 등 현장 체험을 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방적 사고를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열 총무과장은 자매도시 청소년의 초청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타국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세계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오는 8월에도 미국 몬테레이파크시()와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제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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