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이던 지난 5월 15일, 영등포세무서(서장 장호강)에서는 흐뭇한 광경이 연출됐다.
세무서 원예동호회 회원들이 이날 각자의 부서별로 소관 과장들에게 장미화분을 증정한 것.
이들은 “배움은 학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업무에 있어서도 배움과 가르침이 존재함을 경험을 통해 느끼고 있었다”며 “스승의 날을 맞아 국세공무원으로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힘을 실어준 진정한 스승인 각 과의 어른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섬김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스승은 멀리 있지 않으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라고 밝힌 이들은 “학생과 같은 마음으로 배움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며, 관련 지식을 끊임 없이 갈고 닦아 더 나은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