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6월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조 구청장은 53.4%(103,637표)의 득표율을 얻어 45.7% (87,274표)를 얻은 새누리당 양창호 후보를 7.7% 차이로 눌렀다.
선거 다음 날(5일) 아침 당선자의 신분으로 영등포구청을 방문한 조 구청장은 구청 직원들의 영접을 받으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한다”며 “남은 숙제를 마무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