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6월 27일 (사)한국재능기부협회와 미래지식경영원에서 주관한 ‘201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창조경영인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노하우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업 대표 및 지자체장 등에게 수여된다.
이런 가운데 조 구청장은 “취임 후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통해 사회·경제·환경 등 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혁신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홀몸노인 함께살이 △드림플러스 △4080 도시樂 학교 △문래예술창작촌 △자원순환센터 등의 사업들이 대표적인 혁신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구청장은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에 맞춰 선도적이고 실험적인 정책들을 구상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늘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참신한 정책과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