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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난치병 어린이에 의료비 지원

  • 등록 2014.07.25 18:22:25

서울시립 기관인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종호스님)이 지난 724일 난치병 어린이·청소년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개최된 14회 국경없는 자비나눔 실천을 위한 3,000배 철야정진 모금행사에서 모은 성금 4,000,000원이 클라인펠터증후군과 에드워드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종호스님은 부모님들에게 장애아동을 돌보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저희 복지관 뿐 아니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가족건강을 챙기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후원자와 결연자간 1:1매칭을 통한 결연후원 CMS 후원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영등포 관내 다양한 사업체와 후원자들을 발굴 중이다.

후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www.ydp-welfare.or.kr)를 참조하거나, 복지관 지역사회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14개국서 22만 명…국내 유입 1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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