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구민들의 올바른 자세 형성과 각종 허리 질환 예방을 위해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바른자세 튼튼허리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8월 8일까지 보건소 의약과(2670-4815~7)로 사전예약 하면 된다(1회당 25명씩 선착순 접수).
최정화 의약과장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허리 질환은 더 이상 어르신들만 겪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잘못된 자세 습관, 스트레스, 식습관 등으로 인해 10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에 걸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허리는 신체의 중심이 되는 부위인 만큼 처음부터 올바른 자세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조교실을 통해 구민들이 바른 자세 습관을 형성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