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척추·관절 전문 ‘세바른병원’이 영등포구에 ‘사랑의 쌀’ 600kg을 기증했다.
기증식은 7월 30일 구청 현관에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박상녕 세바른병원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된 쌀은 관내 저소득 아동 174가구(다문화 가족 30가구)에 각 20kg 씩 전달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이 담긴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지런히 나눔을 실천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녕 팀장은 “이번 기증은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