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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민 아니어도 예방접종 해드립니다”

  • 등록 2014.08.21 17:40:02

영등포구보건소가 지역 주민에 관계없이 65세 이상 어르신(194912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821일 밝혔다.

기존에는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했으나, 81일부터 주소지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주민등록상 65세 이상이면 전국 보건소 어디에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또는 보건분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이다.

보건소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 약한 어르신들의 폐렴 발병이 증가한다특히 어르신은 폐렴에 걸리면 사망률이 60%~80%에 이르기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다만 폐렴구균은 65세 이상의 경우 한번만 접종해도 예방이 된다따라서 65세 이후 폐렴구균 접종자는 다시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주소지 폐지로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나 폐렴 예방접종이 가능하게 됐다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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