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식) 소속 의원 8명이 9월 19일 여의도 하수관거 시설 현장에서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6~7월경 국회의사당 앞 도로의 동공(싱크홀) 발생이 조치완료된 후 제7대 구의회 소관 상임위의 안전점검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여의도우체국 주변 도로의 하수관거 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구 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들은 후, 직접 하수관거 시설 내부로 들어가 균열 및 철근 돌출 여부 등을 면밀히 살폈다.
권영식 위원장은 “올해만 해도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도로 싱크홀 발생 등 안전사고가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구의회 차원에서도 직접 하수관거 등 지하 매설물 중 노후된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