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10월 20일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최웅식 운영위원장(사진)을 단장으로 한 10명의 의원들은 양 도시 의회 간 상호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방문길에 올랐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는 2002년 이후 양 자치단체 간의 사정으로 상호방문 교류가 중단된 상황이었으나, 이번 방문을 통해 교류가 재개됐다.
시의회는 “방문 도시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을 추천받아 방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박래학 의장은 “제9대 회기를 맞아 자매도시 의회의 초청에 따라 이번 방문을 승인했다”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의회 간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서울시 의정활동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