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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래학 시의회 의장, 지방의회 사무처 인사권 독립에 “환영”

안전행정부 발표에 입장 표명… 정책자문위원 제도엔 “실망”

  • 등록 2014.11.03 11:03:36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안전행정부가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1029일 발표한 지방자치제도 개선계획에 대해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사진)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안행부가 발표한 계획안에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무직원에 대한 임용권을 부여하고, 광역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자문위원 도입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박 의장은 “‘사무처 인사권 독립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 강화를 위해 적극 환영한다그러나 시도의회 위원회별로 2명 이내 배치하는 정책자문위원 제도에 대해서는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의회 보좌관제 도입은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된 이후 지방의회에서 꾸준히 요구해 왔고, 특히 2013년부터 최근까지 안전행정부의 대통령 업무보고를 계기로 이 제도의 개선이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되어질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오늘 발표된 정책자문위원제는 그 동안 논의되어 왔던 보좌관제는 실종되었고 지방의회 숙원 과제를 무참히 짓밟았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같이 밝힌 박 의장은 정부와 국회는 지방의회 의정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11보좌관제를 조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특히 정부는 ‘11보좌관제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지방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수립하고 이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라고 부연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부부의 날 맞아 ‘폭싹 속았수다’ 기념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부부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0일 부부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화제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제목을 착안했다. ‘매우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의미의 제주 방언처럼,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부부들이 공감과 웃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영등포구 가족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1부 ‘살았수다’(고맙습니다) ▲2부 ‘소랑햄수다’(사랑합니다)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실제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속 장면을 활용한 부부간 감정과 관계에 대한 공감 교육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서로의 고생을 다독여주는 기념품 만들기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예비 부부부터 노년 부부까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세대의 부부 20쌍(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5월 8일 오후 3시까지 안내문 속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영등포구 가족센터 또는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가족의 중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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