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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어르신일자리사업 연합평가회

  • 등록 2014.11.14 08:59:13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111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14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연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등 내빈들과 노인종합복지관·노인복지센터 등 지역 내 어르신일자리사업 관련 기관들이 참석했다.올해 어르신일자리사업의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추진방향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평가회는 어르신 공연단의 축하무대(부채춤 외) 활동사진 전시 UCC 상영 기관별 일자리사업 활동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돌보미 사업, 도시락 배달, 목욕보조사업, 학습지도 강사 등 2,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어르신들로 구성된 영등포구의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단이 서울시 주최 선거현수막 업사이클링 공모전에 야외용 미니의자를 출품해 우수상을 받는가 하면, 역시 어르신들로 이뤄진 은하수택배 사업단이 보건복지부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마사회에 근무하는 한광호 씨는 퇴직 후 3년 만에 일자리를 다시 갖게 되어 기쁘다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는 현재 영등포구 관내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12%가 넘고, 이 중 23%가 독거노인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사업량을 늘려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주먹밥&밑반찬 사업정신건강(치매)예방교육단과 같은 신규 일자리를 포함해 2,29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한 수행기관 간 교류 확대로 보다 능률적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지원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금감원 비대위, 입법대응TF 운영 중단 촉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

서울남부고용센터,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서울남부고용센터)는 지난 1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강서구, 한국항공협회,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안정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항공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화물 및 수하물 상하역, 케이터링 서비스, 항공기 유도 등 지상조업직의 인력 부족이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걸림돌로 작용할까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네 기관은 상호 협력해 고용노동부 사업인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과 연계한 선행훈련 과정을 개발‧운영해, 항공산업의 구인난 해소와 적응력 제고 및 고용안정에 기여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강서구청이 지원하고 있는 ‘2025년 제8회 항공산업 JOB FAIR’ 장소로 이동하여 채용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현장 채용관을 방문하여 참여한 기업 및 면접 대기중인 취업 준비생들과 소통하며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등 힘을 보탰다. 박해남 서울남부고용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협업하여 지상조업분야 일자리 매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관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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