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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신길동·대림동 방범용 CCTV 성능개선 사업 완료

  • 등록 2014.11.18 14:36:29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신길동·대림동 지역에 대한 방범용 CCTV 96대의 성능개선 사업을 완료 했다고 1118일 밝혔다.

구는 범죄예방과 증거물로 CCTV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나, 일부의 경우 화질이 낮아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하거나, 범죄예방 효과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특히 신길동 및 대림동 지역은 2000년대 초에 설치된 CCTV가 많아 야간이나 흐린 날에는 사물의 식별이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초 41만 화소의 CCTV 96대가 200만 화소로 교체됐으며, 저장분배서버 및 스토리지 45TB도 증설됐다. 구는 주간은 물론 야간이나 흐린 날에도 선명한 화질로 차량번호와 사물 인식이 가능해져 범죄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매년 꾸준한 성능개선 사업을 통해 그 숫자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교체한 모든 CCTV에는 비상벨이 추가 설치됐다. 어린이와 여성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영등포구 통합관제센터에 표출되고,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이뤄진다는 것.

구는 이밖에 2018년 까지 관내 초··고교에 267대의 고화질 CCTV를 설치, 학생들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킨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CCTV는 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설치·성능개선 사업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 ‘규제철폐 100일’ 성과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해 시정 화두로 중점 추진했던 규제철폐 100일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국장급 규제혁신 전담 조직 신설도 공식화했다. 서울시는 7일 오후 시청에서 ‘규제철폐 100일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성과보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 위원, 규제철폐로 일상의 변화를 겪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시는 성과보고회에서 규제철폐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올해 1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규제철폐 100일 집중 추진 기간을 가동해 시민·기업·공무원·산하기관으로부터 2천500여 건의 규제철폐 제안을 받았다. 접수된 안건에 대한 규제철폐 전문가심의회의 검토를 거쳐 현재까지 127건의 규제철폐안을 발표했다. 시는 초기에는 건설·주택 등 경제규제에 초점을 맞춰 시작했지만, 시민의 일상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불합리한 요소까지 철폐 대상을 확대했고 이 과정에 민관이 폭넓게 참여했다는 점을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민관 규제철폐 거버넌스에서 추진하기로 했거나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한 규제철폐안 7건도 발표했다. 7건 가운데 화물운수 종사자 교육방식 개선은 이미 시행(규제철폐안 108호) 중이고, 서울시 차원에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재난안전산업 키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산업인 재난안전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장 제출안과 송도호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25일 본회의에 통과됐다. 조례는 재난안전산업에 대한 종합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진흥사업, 기술 실증 실험, 진흥 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포괄함으로써 서울시가 체계적으로 재난안전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안전산업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장비·서비스 등을 개발·생산·유통하는 산업으로 대형 재난과 복합 재난이 빈번해지는 현대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상욱 시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재난의 양상이 대형화·복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재난안전산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 영남지방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지역 사회에 큰 피해를 남겼으며, 이는 곧 재난안전 대응 역량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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