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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제18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14년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예산안 심사 등

  • 등록 2014.11.20 15:14:15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1120일 제18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오는 12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영등포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개 안건을 심사한다.

이중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안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실시할 수 있는 관련 근거를 현실에 맞게 개정, 보다 안전하게 구민의 주거 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박정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소설에 즈음하여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게되어 반갑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업무 보고와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처리해야 할 중요한 안건들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예산안 심사는 날로 증가하는 복지예산과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재정부족이라는 현실에 기반하여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2014년 대한민국은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했다우리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방지대책과 더불어 사고원인 분석결과를 활용한 예방활동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결코 안전한 지대가 아닌 만큼 집행부는 서울시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진 대비책을 마련하고 건물 등에 대한 내진설계를 의무화 하는 등 재해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장은 “‘제 때의 한 바늘은 나중에 아홉 바늘을 던다란 격언이 있다여러 문제점들을 기민하게 파악하여 실기하지 않고 준비한다면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시정연설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구 재정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복지사업 확대와 의무경비 증가로 지자체의 가용재원은 크게 줄어들었다고 토로한 후, ”그래서 제출하는 예산안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최대한 아끼고 꼭 해야 할 사업에 한하여 편성했다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교육·복지·안전예산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문화 예산은 올해보다 7.4% 늘어난 211억원을 편성했다, 관련 예산이 열악한 학교 화장실과 찜통·냉골 교실 문제 해소 CCTV 등 안전시설 점검·개선 수준높은 방과후 수업 지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곤충체험학습장 청소년미디어놀이터 2평생학습센터 문래창작촌을 구 대표 문화관광브랜드로 육성 문래동 복합문화시설 및 영등포구의 생활사와 특성을 담은 역사박물관 추진 등에 쓰여진다고 전했다.

복지와 보건 예산은 올해보다 17.4% 늘어난 247억원을 편성했다소외계층 지원 사업은 더욱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안전 예산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145천만원이라며 현장과 예방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민·관 자원을 연계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김남균 기자

185회 영등포구의회 2014년도 제2차 정례회 심사안건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보조금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2015년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스사업 등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안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산동 유원제일2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 문래동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 신길동 삼성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 201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금감원 비대위, 입법대응TF 운영 중단 촉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

서울남부고용센터,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서울남부고용센터)는 지난 1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강서구, 한국항공협회,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항공산업 지상조업 분야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안정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항공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화물 및 수하물 상하역, 케이터링 서비스, 항공기 유도 등 지상조업직의 인력 부족이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걸림돌로 작용할까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네 기관은 상호 협력해 고용노동부 사업인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과 연계한 선행훈련 과정을 개발‧운영해, 항공산업의 구인난 해소와 적응력 제고 및 고용안정에 기여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강서구청이 지원하고 있는 ‘2025년 제8회 항공산업 JOB FAIR’ 장소로 이동하여 채용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현장 채용관을 방문하여 참여한 기업 및 면접 대기중인 취업 준비생들과 소통하며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등 힘을 보탰다. 박해남 서울남부고용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협업하여 지상조업분야 일자리 매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관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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